엘리베이터의 과속상승과 문이 열린 채로 출발하는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국내에서
생산된다.
금영제너럴(대표 이금기)은 미국 승강기 안전 제동장치 업체인 홀리스터휘트니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장치 ‘로프그리퍼’ 생산 합작공장을
올해 안에 설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안전장치는 엘리베이터의 과속상승이나
각종 부품문제로 인해 문이 열린 채로 상승 시에 엘리베이터 작동을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다.
금영제너럴 이금기 사장은 “승강기 상승시 과속이나 문이 열린 채로 출발하는 사고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브레이크 안전제동장치 설치를 오는 10월부터 건축허가분부터 법률로
의무화하고 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양산에 들어갈 경우
연간
300억원에서 400 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영제너럴은 홀시스터휘트니 사와 국내
공급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고 국내에
독점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