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제너럴(대표 이금기)은 엘리베이터의 안전제동장치인 '로프그리퍼'를

미국 홀리스터 휘트니사에서 기술을 도입해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으며

연간 300억원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로프그리퍼는 고정된 캠에 부착돼 있는 스프링을 이용해 기계적인 동작으로 알맞은 압력을

엘리베이터의 메인 로프에 가해 라이닝의 마모와스프링의 늘어짐을 보정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로프그리퍼는 캐나다 CSA 인증을 받았으며 3일 제품 발표회를 갖고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로프 그리퍼가 열려있을 때 스프링은 완전히 압축돼 있고 전기를 띤 솔레노이드 촉발 메커니즘은

스프링이 늘어나지 못하도록 하며 스프링의반발력으로 움직이는 제동판이 메인 로프를 제동하도록

힘을 가한다고회사관계자는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라이닝이 마모되면 샤프트가 캠보다 위로 올라가서

비록 스프링이느슨해졌다 할지라도 라이닝의 지속적인 압력이 메인 로프에 가해져 기계적으로 보정해 준다고 덧붙였다.